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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느린학습자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 기관, 금강도서관 선정

독서장벽 낮춰…소리책·큰글자책 등 독서편의 자료 소장, 다양한 대출서비스 운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23 09:50: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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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배포 사업 기관으로 금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느린 학습자의 독서권과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독서환경과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읽기 쉬운 책’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 등을 위해 우리나라 베스트 셀러와 교양서, 특히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이 되는 육아·생활 등 관련 도서를 선정해 쉬운 단어와 삽화, 간결한 문장 구조와 길이로 다시 제작된 책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올해 배포 사업에 전국 66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금강도서관은 40종, 40책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현재 금강도서관은 올해 지원 도서 외에도 소리책(546권), 큰글자책(475권) 등 다양한 독서 편의 자료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금강도서관 관계자는 “읽기 쉬운 책 40종과 큰글자책 등을 적극 활용·연계해 군산시민 모두가 경계없이 책을 읽는 경험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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