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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청소년, 군산 이야기 함께 기록하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세대통합형 문화기록 프로그램 성과 공유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2-23 11:39: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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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지난 20일 군산청소년수련관 본관 1층에서 ‘나의 군산문화유산답사기’ 결과발표회와 출간 기념 전시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는 ‘2025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세대통합 문화기록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바라보고 기록한 ‘군산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나의 군산문화유산답사기’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한 팀이 돼 군산 근대 유산과 생활문화가 남아있는 공간을 함께 탐방하고 보고 느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해 온 세대통합형 문화기록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억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청소년들은 질문하고 표현하며 기록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자연스러운 배움과 공감을 만들어왔다.

 

정미순 관장은 “이번 결과발표회는 참여 어르신과 청소년이 각자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또 전시장에는 탐방 과정과 기록 활동, 공동 작업 결과물이 함께 전시돼 ‘세대가 함께 기록한 군산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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