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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 공연심사 시작

오는 2월 5일 제121회 정기연주회서…첫 번째 후보자 조은혜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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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첫 번째 공연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제121회 정기연주회 ‘2026 The Barton Series Ⅰ 지휘자 프로젝트-A Tempo, 군산! 멈추지 않는 항해’로 오는 2월 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지휘를 맡은 후보자는 조은혜 지휘자로 현재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로 활동하며 목원대 수석 졸업 뒤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다.

 

제7회 국제합창지휘콩쿠르 2위, 국립합창단 지휘경연대회 1등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겸비한 지휘자로서 생동감있는 무대 에너지와 섬세한 음악 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첫 무대는 ‘Grave–심연의 침묵, 그 깊은 울림’을 주제로 안톤 브루크너 무반주 혼성 4부 합창곡 ‘Christus Factus Est’로 문을 연다.

 

이어 드뷔시 ‘Romance’가 신비롭고 몽환적 분위기를 더하고 반복적 리듬과 강렬한 에너지가 인상적 현대 라틴리듬 합창곡 ‘Ritmo’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겨울 끝자락에서 봄을 먼저 느끼게 하는 조혜영 작곡 ‘봄바람 난 년들’, 김소월 시인의 절제된 이별 정서를 담은 가곡 ‘먼 후일’ 등 한국 합창곡도 함께 연주돼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새해 첫 무대이자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 3인의 후보자 중 상임지휘자를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지휘자 심사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각 후보의 음악적 해석과 지휘 역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5,000원(할인 2,500원)이다. 

 

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예당 소공연장 1층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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