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지역 아동 놀이권 보장과 자율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 주도형 놀이문화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관내 아동 놀이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최근 아동 주도형 놀이 지원사업인 ‘미소(Miso)플레이시티’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고 밝혔다.
‘미소(Miso)플레이시티’는 미소마을(미성동‧소룡동 머리글자를 조합한 지역명) 내 5개 컨소시엄 기관(군산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세상‧늘빛‧사랑의아동복지‧파랑새 지역아동센터)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의 아동이 놀이 기획자이자 주체로서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아동 주도형 놀이문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아동 놀이 기반을 강화하고 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동 놀 권리 인식개선 교육 ▲놀이 자치회 ▲미소 전통놀이 챌린지 ▲놀이축제 ▲스포츠 경기 관람 ▲놀 권리 캠프 ▲우리가 만드는 우리의 맛 ▲놀 권리 캠페인 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이 직접 놀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또래와 함께 놀이 규칙을 만들며 마을 공간을 놀이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창의성·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을 주민과 지역 자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중심 놀이 생태계를 조성한다.
황성덕 관장은 “아동 놀 권리를 선언이 아닌 실제 경험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을 넘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문화’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