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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예술단, 지난 26일 광장콘서트 개최…350여 명 공연장 찾아

시민 일상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4-27 11:38: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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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군산시립예술단이 준비한 봄날 야외 콘서트 ‘썬데이 피크닉’에 35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도심속 문화예술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기존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기획돼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1인용 대형 빈백이 제공된 프리미엄 빈백존과 돗자리존, 야외 계단 등 다양한 좌석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공연을 즐겼다.

 

또한, 김밥,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해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 분위기속에서 공연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단원 41명이 참여해 4월의 계절감에 어울리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팝페라 ‘Time to Say Goodbye’,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 버스커버스커 ‘벚꽃 엔딩’까지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야외광장을 찾은 관객들은 따뜻한 햇살 아래 피크닉을 즐기며 예술단의 감미로운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앵콜곡으로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즈’ OST ‘Golden’이 연주될 때 서해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장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기획공연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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