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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가천그림그리기 대회, 1만여명 찾아 '성황'

수상자 총 400여 명 선정, 오는 10월 중 결과 발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13 15:46: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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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축제 ​'제12회 가천그림그리기대회'가 학생과 가족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3일 군산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가천길재단(설립자 이길여)가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도화지에 재치있게 표현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당선인, 이성기 군산교육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직접 도화지를 나눠주면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주최측인 가천문화재단은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마술쇼, DIY체험,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상자는 부문별(유아·초등·중등·고등)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총 400여 명을 선정해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지사상을 비롯해 전북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 의장상,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작품집, 부상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한 정시원 학생(완주 삼례동초1)은 “그림을 그리며 아빠랑 엄마랑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도 탔던 추억들이 떠올랐다"며 "오늘 그린 그림이 작품집에 실리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 출신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2014년 모교 군산대야초에 국내 최대 수준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후 매년 은파호수공원에 학생과 가족 등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족축제로 자리잡은 전국 규모 그리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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