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표 근대역사문화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모녀의 하루 in 군산 – 레트로 편’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접수 시작 단 9분 만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마감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일정을 문의하는 사례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 참가자는 총 17팀 38명으로 수도권 7팀, 광주 3팀, 전북 3팀 등 수도권에서만 7팀(42%)이 참가해 최다 신청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광주(3팀), 전북(3팀), 세종·대전·충남·부산 각 1팀씩 전국 8개 시·도에서 고루 참가해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전국 단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모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시간여행마을, 철길마을 등을 도보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철길마을에서는 모녀가 1970-80년대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철길마을을 걸으면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도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편지쓰기와 낭독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담아냈고 선정된 3팀이 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눴다.
낭독에 선정된 3팀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됐으며 군산 숙박을 예약한 6팀에게는 군산 수제맥주 세트가 제공됐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군산의 대표 명물 이성당 빵이 제공돼 군산의 맛과 정취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모녀들이 군산만의 레트로 감성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새기고 돌아갔다"며 "오는 10월 31일에 예정된 가을편에도 많은 모녀들이 참여해 군산의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올해 봄·가을 2회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31일에는 '갈대힐링편'으로 돌아온다. ▲경암동 철길마을 ▲청암산 갈대밭 ▲은파호수공원 인근 카페에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가을의 정취 속에서 또 다른 모녀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일정은 추후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