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야경
고군산군도가 정부의 '5극3특' 초광역 관광권 전략 속 핵심 관광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 조성과 서해안 블루투어 관광벨트 등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정부의 초광역권(5극3특) 기반 관광정책에 맞춰 관광산업 대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행정구역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관광권을 설정하고 관광개발도 정부 주도에서 지자체 주도의 광역관광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군산은 이번 전략에서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 조성과 서해안 블루투어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 지역으로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중인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고군산군도를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있으며, 민선 9기 관광 공약사업인 서해안 블루투어 관광벨트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271억 원을 투입해 군산 근대문화도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대표관광지를 육성했다.
여기에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918억 원,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4,341억 원, 민선 9기 관광 공약사업 1,487억 원 등을 더해 7,530억 원 이상의 관광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5극3특별 관광권 프로젝트 계획'에 선제 대응해 군산을 비롯한 전북의 관광자원이 관광권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총사업비 최대 6,400억 원 규모의 '지역 K-관광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해 핵심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1년까지 적용될 제8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도 수립해 시군 간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체류시간과 관광소비를 늘리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군별 관광자원을 초광역 관광권으로 연결해 세계 관광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산을 비롯한 전북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