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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하루 여행’ 벗어난다…K-관광섬 숙박 연계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오는 26일~ 11월까지 10회 운영…수도권 관광객 대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9-10 09:29: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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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을 중심으로 한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5개 섬을 잇는 고군산섬잇길 트레킹에 섬별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총 10회에 걸쳐 회차당 최소 15명에서 최대 27명 규모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광화문과 잠실역, 동천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전세버스를 타고 출발하게 된다.

 

첫날에는 고군산군도의 해안경관을 보면서 대봉전망대와 몽돌해수욕장, 선유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 트레킹 후 K-관광섬(말도·명도·방축도)으로 이동해 숙박한다. 

 

둘째 날에는 고군산섬잇길을 완주하고 시내로 나와 이성당과 초원사진관 등 근대문화거리를 둘러본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박대구이와 꼬막무침, 매운탕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도 함께 제공되어 오감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한다. 

 

다만, 섬 여행의 특성상 기상 악화로 선박이 결항할 경우에는 구불길 트레킹 코스로 일정을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출발일에 따라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각 섬에 고르게 숙박을 배정했다. 이는 기존 당일치기에 그쳤던 섬 관광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품 가격은 1인 32만 9,000원이며, 군산시가 1인당 5만 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27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승우여행사(☎02-720-8311, 카카오톡채널 1:1 채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관광상품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섬에 머무는 여행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K-관광섬을 중심으로 군산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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