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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린이 무용단, 미국 타코마서 ‘기립박수’

자매결연도시 APCC 추석축제서 한국 전통무용 선보여

공연 후 관객들과 강강술래…문화교류 의미 더해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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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타코마시에서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 18일과 19일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은 타코마시에서 열린 APCC(아시아·태평양 문화 협력) 추석축제에 참가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춤 동작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국제교류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국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현지인과 한인 동포 등 많은 관객이 참석했으며, 어린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에 참석한 시애틀 장 총영사도 공연을 관람한 뒤 “이런 수준의 공연을 오랜만에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

 

 

축제는 서북미한국예술원과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함께한 강강술래로 마무리됐다. 공연에 참여한 무용단과 관객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서인석 이사장이 앞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교류를 위해 노력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사회를 맡은 한인 변호사는 “자매결연이 있었기에 오늘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었다”며 타코마시와 군산시 간 자매도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제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경험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글로벌 무대 경험을 지원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PCC 추석축제에서 선보인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의 공연은 현지 관객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이어지며 양 도시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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