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등학교 탁구부가 제3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군산대체육관에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대야초등학교 탁구부이현주, 송마음, 김지은 선수 등은 경상북도 선발팀과 맞붙어 단체전 경기를 벌인 결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4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현주 선수와 송마음, 김지은 선수가 나선 대야초등학교는 첫 단식에서 이현주 선수가 상대 선수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른데 이어 두 번째 단식에서도 송마음 선수가 3대0으로 경북팀을 이겼습니다. 세 번째 복식에서는 이현주, 송마음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역시 3대0으로 이겼고, 네 번째 단식에 나선 김지은 선수도 듀스 등을 승리로 이끌며 승리해 대야초등팀은 한 개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이루었다. 대야초등은 지난해 제주 소년체전에서 동메당에 그쳤지만 올해는 금메달을 획득해 작년 군산시선수단의 노골드 아쉬움을 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