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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리그 전반 10주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6-07 00:00:00 2004.06.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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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크호스(단장 박종택)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리그 전반기 10주차 경기에서 서천다크호스는 K2리그에 출전해 강팀 스나이퍼를 물리치며 리그 단독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서천다크호스는 연습장 부족에 허덕이는 군산팀들과 달리 금강하구둑 주변에 자체 홈구장을 마련해 주말마다 연습하고 있으며, 군산리그에도 구장을 개방해 서천지역은 물론 군산의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스나이퍼(단장 조영보)의 김종현 선수가 4회 우익수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치는 등 K2리그 1호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한편 쟈칼(단장 김철수)은 군산세큐리트(회장 김춘규)를 맞아 15대3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물리치며 최근 2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군산세큐리트는 5연패의 사슬을 이어갔다. K1리그에서는 그간 무패행진을 이어왔던 군산다크호스(단장 한태실)가 레인저스(단장 김승영)에게 초반 4실점하는 등 팀 컨디션 난조에 의해 7대 2로 패하며 리그 2위로 추락했다. 특히 레인저스의 문태환 선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투·타·수비에서 몸을 던지는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결과 레인저스 7-2 군산다크호스 첼린저 - 유니콘 (유니콘 기권승) 이상 K1 리그 스나이퍼 14-20 서천다크호스 군산세큐리트 3-15 쟈칼 이상 K2 리그 군산상고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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