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강호 군산 레인저스(단장 김승영)가 지난 6일 열린 제1회 인천시장기 사회인야구대회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44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열리며, 이날 레인저스는 32강에서 수원 석주팀을 만나 3대2로 뒤지다 5회 대량득점으로 12대5 역전승하며 16강에 올랐다. 이어 레인저스는 홈팀인 인천 문학OB팀과의 대결에서 투수고갈에 의한 타격전 끝에 19대17로 역시 역전승을 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이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인저스는 군산/서천 K1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서천 금강야구장에서 열린 K리그(군산/서천리그) 제10주차 경기에서 선수출신 코치 2명이 선수로 가세한 블랙홀(단장 박강현)이 페이퍼코리아(단장 이경훈)를 맞아 17대1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2승을 챙겼다. 또 익산세큐리트(총무 전종화)는 쟈칼(단장 김철수)을 맞아 경기 마지막까지 팽팽한 대결 끝에 9대8로 1점차 승리를 따내며 직장팀 수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K1리그의 드레곤(단장 조만기)은 첼린저팀(단장 박영세)을 맞아 선수 출신 7명를 포함해 초화화 진영을 보유한 팀답게 11대5로 승리하며 K1 리그 1위를 달리며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자축했으며, 창단 15주년 기념행사 등을 치를 계획이다. 10주차 경기 전적 블랙홀 17-10 페이퍼코리아 쟈칼 8-9 익산세큐리트 K2 리그 드레곤1군 11-5 첼린저 K1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