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제32회 해참배 수영대회 오는 17일 개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6-15 00:00:00 2004.06.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지역 수영부가 오는 17일부터 인천에서 개막되는 제3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수영대회에 출전해 침체된 전북 수영의 자존심 회복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군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수영연맹과 인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인천도원수영장과 서울잠실수영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상위 랭커 남, 녀 초·중·고등부 학생이 총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며, 4종목에 걸쳐 154경기가 열린 계획이다. 이번 대회 군산시 선수단은 지곡초등학교 3명과 진포중학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을 대표해 선전을 펼칠 각오다. 지곡초 수영부는 4학년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지속적인 기량향상을 보이고 있는 임의신 선수가 접영 50M와 자유형 100M에 출전하며, 문명흔 선수는 주종목인 배영 50, 100M에 출전해 최소 동메달 이상에 도전한다. 또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문진영(2)선수는 전국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자유형 50M과 접영 50M에 출전한다. 진포중 수영부 또한 최근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진주 선수와 권한얼 선수는 각각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 출전해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건다는 비장한 각오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곽지혜 선수는 접영 100M, 김초아 선수 평영 100M, 윤상선 선수 자유형 100M, 김예찬 선수 자유형 400M, 천재영 선수 자유형 200M, 김웅걸 선수는 배영 100M에 출전해 메달권에 도전한다. 일부 수영관계자는 침체된 군산수영이 다시 살아나는 길은 수년째 답보상태로 머물러 있는 50M레인 수영장 건설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야 가능할 것이라며, 시급한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제3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수영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목) 오전 9시30분에 인천 도원수영장에서 열린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