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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슈 고수들 군산에 다 모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6-15 00:00:00 2004.06.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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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우슈 고수들이 새만금 중심, 동북아 교역의 관문 군산에 다 모인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제2회 전국 산수(散手-자유대련)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에 벌써부터 이 대회에 참가할 우슈인들이 군산을 방문하는 등 대회 열기가 점차 뜨거워져 무더위지는 여름 더위를 날릴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우슈협회 산하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이 군산 특설경기장으로 몰려 화끈한 경기를 바라는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년부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투로경기와 산수경기, 전통권, 집체(권술, 병기술), 대타 등의 종목을 겨루게 된다. 투로종목의 경기는 10점만점 채점제로 펼쳐진다. 투로경기는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우슈종목으로 장권전능, 남권전능, 태극권전능으로 나뉘고 권술과 단병기(도·검), 장병기(곤·창)의 표현 무술시합이다. 토너먼트제의 산수종목은 3라운드 2분경기(1분 휴식) 2선승제로 진행한다. 산수경기는 글러브를 사용해 전신공격을 하며, 치고 차고 메치는 등의 종합무술로 현대 호신술 가운데 최고의 무술이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우슈협회와 군산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산수선수권대회에는 대한우슈협회 산하 16개 시·도 단체 선수 700여명과 임원 200여명을 비롯해 응원단 등 총 1천500여명이 대회기간동안 군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대회기간동안 숙식은 물론 군산지역 관광 등을 펼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우슈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산수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군산체육의 위상이 한차원 높아질 것으로 에상되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종목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슈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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