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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크호스(단장 박종택)가 지난달 27일 열린 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리그 전반기 14주차 경기에서 K2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직 잔여경기가 남았지만 서천다크호스는 14주차 경기에서 박희동 선수의 완투로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은 블랙홀(단장 오명식)을 물리치고 5승1무로 패배없이 전반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천다크호스는 서천연고의 선수출신을 영입을 하는 등 팀 전력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자체 홈구장을 마련해 야구 볼모지인 서천지역에 야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군산팀에도 연습장을 개방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팀(단장 곽일성)은 이날 K1과 K2 리그에서 모두 승리하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K1리그에선 토네이도(단장 노광희)를 상대로 선발 성창규 투수가 1실점하는 호투에 힘입어 7대 5로 승리했으며, K2리게에서는 같은 직장팀인 세아베스틸(회장 강군택)과의 경기에서 왕양훈 선수의 투런홈런 등 각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5대2로 가볍게 승리하며 팀 순위를 2위로 껑충 끌어올렸다. 또 인천시장기 4위를 한 레인저스(단장 김승영)는 챌린저 (단장 박영세)와의 경기에서 문태환, 차정득, 박종곤, 안효원 등 4명의 투수를 투입해 챌린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8대2로 물리쳤다. 경기 전적 토네이도 5-7 타타대우상용차 (승리투수 성창규, 세이브 안태용, 패전투수 한광희) 챌린저 2-8 레인저스 (승리투수, 문태환 세이브 박종곤 패전투수 이병훈) 세아베스틸 2-15 타타대우상용차2군 (타타대우 왕양훈 2점 홈런) 서천다크호스 7-6 블랙홀 (승리투수 박희동, 패전투수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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