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야구연합회(회장 김현일) 주최 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서천리그에서 드레곤(단장 조만기)이 K1리그 전반기 1위 차지했다. 드레곤은 5승1패로 2위인 군산다크호스 보다 다승부문에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드레곤(총무 김태완)은 지난 2002년 전북회장기 1부 우승이후 2년만에 정상을 밞았다. 한편 K1리그에선 군산다크호스(감독 오순택)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시즌 6차전 타타대우상용차(감독 이용선)와의 대결에서 선발로 나선 한태실 투수가 4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임귀택 등 각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5회, 6회 대거 9득점하며 승리했다. 또 토네이도(감독 장창귀)는 스피드(단장 주이태)를 한광희 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4대2로 물리쳤다. 한편 군산·서천리그는 전반기 잔여 1경기만 남긴 상태에서 K1리그는 드레곤이, 2부리그인 K2리그는 서천다크호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반기 14주차 경기 결과 군산다크호스 9-3 타타대우상용차 토네이도1군 4-2 스피드 토네이도2군 17-4 페이퍼코리아 (군산상고 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