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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변화 속 강호들 꾸준한 약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7-26 00:00:00 2004.07.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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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야구연합회 (회장 김현일)가 주최한 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서천리그는 지난 3월 28일 시작돼 4개월간 1부, 2부 리그로 나뉘어 총 110여경기를 소화해 냈다. 그간 팀들의 많은 변화에도 전통의 강호들은 꾸준한 약진을 보여주었다. 먼저 1부리그인 K1리그에 1위를 차지한 드레곤(단장 조만기)은 5승1패를 기록하며 군산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 발전했다. 선수출신을 한명도 보유하지 않고 K1리그 전반기 4승으로 2위를 기록한 군산다크호스(단장 한태실)의 눈부신 활약도 기록할만하다. 이기홍 투수의 확실한 마무리와 안정된 수비가 돋보였다. 또한 올 인천시장기 4위를 차지한 레인저스(단장 김승영), 점차 경기력이 향상되는 첼린저(단장 박영세),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유니콘(단장 최경열)와 스피드(단장 주이태)·토네이도(단장 노광희)·타타대우상용차(단장 곽일선)팀도 후반기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2부리그인 K2리그는 총 13개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서천다크호스(감독 박종택)가 1위가 차지한 것이 두드러 진다. 이에 후반기리그에서 군산팀들의 맹추격이 예상된다. 최근 1부리그 정상을 지켜온 토네이도(감독 정창귀)는 K2리그 2위를 차지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옛 퍼펙트팀과 통합해 K2리그에 경기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다. 2004 지엠대우“뉴라세티배” 군산/서천리그 전반기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K1리그 = ①드레곤(5승1패) ②군산다크호스(4승1무1패) ③레인저스(4승1패) ④유니콘(3승1무2패) ⑤토네이도(2승3패) ⑥첼린저(1승1무4패) ⑦스피드(1승1무4패) ⑧타타대우상용차(1승4패) ◇K2리그 = ①서천다크호스(5승1무) ②토네이도2군(4승1무) ③타타대우상용차2군(3승1무1패) ④익산세큐리트(3승2패) ⑤스나이퍼(3승1패) ⑥스콜피온(2승1무3패) ⑦블랙홀(2승4패) ⑧페이퍼코리아(2승3패) ⑨세아베스틸(2승4패) ⑩쟈칼(2승3패) 실점 38점 ⑪지엠대우(2승3패) 실점 52점 ⑫드레곤2군(2승2패) ⑬군산세큐리트(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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