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바람이 시민 생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이에 따른 생활체육 무료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새로운 건강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웰빙이란 보보스족의 삶에서 더욱 발전해 몸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영위하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서 최근 주5일근무제와 맞붙려 웰빙문화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에서도 생활체육 시민무료교실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와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체육 무료교실의 경우 현재 24개 종목에 1,0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교실을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지속적인 참가접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요가나 골프의 경우 현재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중적인 스포츠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볼링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암동에 사는 주부 이모(43)씨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 보다 건강도 되찾고 삶의 활기도 불어 넣기 위해 챠밍댄스 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3개월 가량 배웠는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삶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좋다¨고 기뻐했다. 박승한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생활체육 무료교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높다¨며,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는 여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 무료교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063)442-58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