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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중 유도 김효주 「금」, 박미지 「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8-09 00:00:00 2004.08.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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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중학교 유도부 김효주, 박미지 선수가 지난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폐막된 2004전국 하계 중고 유도연맹전에서 화끈한 한판승으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시유도회와 전주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중고유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81개팀 선수 1천7백여명과 임원 3백여명 등 모두 2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여중부 -52㎏에 출전한 김효주(3) 선수는 예선 경기부터 장기인 들어매치기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한 결과 예선 4경기를 모두 화끈한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김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서천여중 임지수 선수. 상대 선수 또한 전국대회 화려한 입상경력을 지닌 강호로서 초반 김 선수는 강한 공세를 취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이후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경기 종료 결과 김효주 선수가 심판 전원 우세승으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소년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이번 대회에서 깨끗이 설욕함은 물론 최근 기량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후반기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박미지(3) 선수는 대회 초반 향상된 경기력으로 당초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승에서 고령중학교 최유슬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서흥중 유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강인한 하계훈련을 거쳐 후반기 전국대회 파란을 일으킬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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