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명골프랜드 학생친선골프대회가 오는 17일 태인C.C에서 개막된다. 지역 골프인재 육성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명골프랜드 회원 초·중·고·대학부 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대명골프 학생친선대회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한국 프로 골퍼들의 선전속에 골프에 대한 인기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자라나는 골프 꿈나무들의 기량향상과 프로골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대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열릴 방침이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단 동점자의 경우 카운트 백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남·여 학생부 1·2·3위에겐 부상과 트로피가 증정된다. 14년 프로골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골프인재육성을 위해 대회를 개최했던 진창현 코치는 “최근 프로골퍼의 길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골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만들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