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큐리트(총무 김춘규)가 군산야구연합회(회장 김현일) 주최 2004 군산/서천리그 후반기 레이스에서 첫 승을 올렸다. 군산세큐리트는 스콜피온(총무 고용섭)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5연패 뒤 첫승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후반부에 새로 가입된 샤크는 직장팀인 세아베스틸을 12대8로 가볍게 물리치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지엠대우야구단(회장 고일정)은 타타대우상용차(감독 이용선) 팀을 맞아 끝까지 선전했지만, 결국 굿바이안타를 맞는 바람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블랙홀은 신생팀 레인보우를 맞아, 경기 끝까지 치열한 공방 끝에 9대7의 2점차로 승리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1부리그인 K1리그에서는 익산리그와 인터리그로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그 첫 번째 경기에서 K1리그 2위인 군산다크호스(단장 신완식)와 익산리그 3위인 익산블루스카이 경기가 진행이 됐으며, 이 경기에서 군산다크호스는 경기초반 팽팽하게 맞서다가, 선발투수의 컨디션 난조와 수비 에러가 잦아 결국 8대2로 익산블루스카이에 무릎을 끓었다. 2004 지엠대우 ¨뉴라세티¨배 군산/서천리그 ▲후반기 3주차 경기 결과 ▲ 레인보우 7-9 블랙홀 (K2리그) ▲ 군산세큐리트 13-7 스콜피온 (K2리그) ▲ 지엠대우 8-9 타타대우상용차 (K2리그) ▲ 세아베스틸 8-12 샤크 (K2리그) ▲ 군산다크호스 2-8 익산블루스카이 (K1리그/익산리그와 인터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