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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올림픽 영웅들」 기념사업 전개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01 00:00:00 2004.09.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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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8회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2관왕에 오른 박성현 선수를 비롯한 군산출신의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 대한 환영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오는 3일 전북도가 올림픽 영웅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펼친 이후 군산시 별도의 환영행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한 군산출신의 올림픽 영웅들은 양궁 2관왕의 박성현(월명중 출신·전북도청 소속) 선수를 비롯해 여자 배구대표팀의 김철용(남중 출신) 감독과 남북공동입장 남측 기수단이었던 구민정(군산여상 출신), 수영 정두희(남중출신·강원도청 소속) 등이다. 이 가운데 박성현 선수가 여자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올림픽의 우리 나라 선수단 가운데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체육인을 비롯한 시민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노고를 이번 한 차례의 환영대회로 그칠 것이 아니라 「박성현 거리」지정과 「올림픽 영웅 탄생 마을」 표지판 설치 등 올림픽이 계속되는 한 길이 기념이 될만한 사업들을 전개해 지역의 활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같은 올림픽 영웅들의 활약을 기리는 거리지정과 마을 표지판 설치 등은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아 손쉽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4회 88서울올림픽에서 당시 상무소속으로 복싱 플라이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군산출신의 김광선 선수도 이번 올림픽 복싱종목의 중계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는데, 김광선 선수의 금메달 획득 기념사업도 이번 기회에 함께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어서 군산시의 방안마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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