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백영식)는 오는 10월초 군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장과 클럽 대항전으로 펼치게 되는 협회장기 축구대회는 군산축구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축구인들의 의지가 한데 모아지는 대회로 준비중이어서 축구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축구협회는 또 협회장기 축구대회 운영방식을 군산지역 여타 대회와 달리 운영해 입상 팀에 부상으로 상금 또는 상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세부 운영안을 확정해 시와 시체육회 협의 등을 거쳐 실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지난 24일 임원회의를 갖고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올해 새롭게 시도돼 매년 성황리에 이어지면 군산의 축구발전을 위해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보다 면밀한 대회 준비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