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맹전 제 15라운드 경기가 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각 팀마다 선두권 진입을 위한 사투를 벌인 결과 한 골로 인해 희비가 교차되는 명경기가 여러차례 연출됐다. 특히 이날 첫 경기는 시즌 개막 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20대부 천리마가 초반부터 강한 배수진을 치고 나와 상대 수비를 압박한 결과 42분에 정현웅 선수에게서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소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20대부 월명은 4전 전승을 구가하던 넝쿨을 상대로 강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인 결과 전반 19분만에 터진 전기영 선수의 결승골을 힘겹게 지켜내 거함 넝쿨을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영원한 우승후보 30대부 군조 또한 여명을 상대로 1대0의 승리를 거두면서 6전 전승을 구가하며, 올 시즌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 제15라운드 경기결과 20대A조 천 리 마 1 : 0 동 백 50대부 월 명 2 : 0 팔 마 40대A조 넝 쿨 1 : 1 동 백 30대C조 팔 마 2 : 1 천 리 마 20대B조 월 명 1 : 0 넝 쿨 30대A조 군 조 1 : 0 여 명 20대B조 진 포 3 : 0 서 해 40대C조 하 나 1 : 0 동 조 40대C조 돌 핀 스 1 : 0 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