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익산시 일원에서는 제41회 전북도민체전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군산시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임원 45명과 선수 155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하며 지역의 명예를 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최근 이루지 못한 상위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아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군산시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걸쳐 남자선수 113명과 여자선수 42명으로 구성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종목별 참가선수 규모는 기본종목인 육상에 30명(여자 13명)이 출전하며 장년마라톤에는 5명이 참가한다. 또 축구에는 18명이, 테니스는 14명(여자 7명), 배구는 13명이 각각 출전하며 검도에 9명(여자 3명은 시범경기)이, 유도 5명, 궁도 7명(남여혼성), 배드민턴에는 8명(여자 4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전통적으로 최강의 실력을 보이는 볼링에는 12명(여자 6명)이 참가하며 씨름에 5명, 태권도 5명, 실용자전거 4명(여지 2명), 정구 9명(남여혼성)의 선수가 출전해 군산체육의 위용을 과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