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감독 빈정길)과 첼린저(회장 이승문)가 각각 제8회 전북 도지사배 생활야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유니콘은 지난 31일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서주원, 중간계투 최경렬, 마무리로 이현 선수 등 3명의 투수를 투입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익산 최강팀인 엔돌핀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또 첼린저도 올 2004 군산, 익산 친선야구대회 우승팀인 익산 매버릭스팀과의 경기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1점차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또한 1부에 출전한 드레곤(감독 정광식)은 전주화이어배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익산 원대 구장으로 원정 경기를 벌인 레인저스(단장 김승영)와 블랙홀(단장 오명식)은 각각 익산팀에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제 5회 군산시 생활체육협회 회장기(회장 박승한) 야구대회 8강전에서 신생팀 레인보우(감독 박병옥)가 페이퍼코리아(총무 박흥만)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해 신생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004 군산리그에서는 타타대우상용차(감독 이용선)가 쟈칼(감독 설기석)을 상대로 극적으로 역전승 거두었다. 경기 전적 제8회 전라북도 지사배 익산엔돌핀 6-11 유니콘 첼린저 9-8 익산매버릭스 익산드래곤즈 10-5 레인저스 익산레드윙스11-3 블랙홀 전주화이어배트 7-7 드래곤 제5회 군산시생체협의회장기 레인보우 18-6 페이퍼코리아 2004 군산리그 타타대우상용차 13-9 쟈칼 (6승1무2패) (4승 6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