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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축구연합회 40대부 문화관광부장관기 ‘우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1-09 00:00:00 2004.11.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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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합회(회장 최수철) 40대부가 지난 31일 논산에서 폐막된 제14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축구대회 결승에서 기적의 우승을 일궈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50여개팀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 군산시축구연합회 40대부와 60대부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60대부는 예선전적 1승1패의 성적을 거둬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예선에서 대전과 경기북팀을 만나 경기당 3골씩을 몰아 넣으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40대부는 4강전에서 홈팀 논산시를 만나 전·후반 밀고 밀리는 혈전 끝에 2대2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PK승리 끝에 4대3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제주도 대표. 40대부 선수들은 경기 초반 논산과의 PK승부로 인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몇 차례 고비를 맞았다. 전·후반 1대로 힘겹게 경기를 마친 40대부는 연장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연거푸 2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2골을 추격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진땀나는 승부차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군산시축구연합회측에 손을 흔들었다. 8번째 키커까지 가는 승부 끝에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전북이 8대7로 신승을 거두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창수 군산시 축구연합회 전무이사는 “이 대회만큼은 그동안 인연이 없었는데 선수 전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 보다 멋진 기량으로 군산지역 생활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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