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군산시 배드민턴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7일(일) 월명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군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강임준도의원)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생활체육으로 보급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취지를 담고 있다. 군산지역 16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30대, 40대, 50대, 60대 각각 A,B,C, 초급 종목으로 진행됐다. 21점 1세트 리그전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증가속에 서로간의 실력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로 마감했다. 서정순 군산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는 “배드민턴 종목은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운동이 아니어서 가볍게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반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