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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초등 야구단 창단 가시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1-30 00:00:00 2004.11.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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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풍초등학교(교장 최금식)가 내년 3월을 목표로 야구부 창단을 준비하고 있어 군산지역 야구팬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신풍초교는 야구부 창단을 위해 운영위원회와 교사들을 중심으로 여론수렴에 나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낸 상태이며, 이에 창단에 따른 시설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 문제 해결시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선수 선발과 함께 내년 3월 창단식을 갖을 예정이다. 신풍초등학교의 경우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학생수가 타 학교에 비해 많고, 학교운동장 또한 넓어 침체된 군산지역 야구에 바람을 집어넣을 전망이다. 군산지역 초등 야구는 현재 중앙초등학교와 남 초등학교, 군산초등학교 야구부가 운영중이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 선발선수가 부족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나운동 일대 야구부 창단 필요성에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이번 신풍초교 야구부 창단 가시화 이면에는 군산상고 감독 부임 이후 야구 고장 군산의 명예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는 김성한 감독의 지원 사격이 큰 몫을 담당했다. 김 감독은 신풍초교 야구부 창단을 위해 지난 12일 기아타이거즈 소속 선수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갖는 등 군산야구에 대한 남다른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한 시민은 ¨70·80년대 전국을 호령하던 군산야구가 최근에는 이렇다할 성적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이번 신풍초교 야구부 창단과 함께 예전 역전의 명수 군산야구가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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