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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소년체전에 나설 전라북도대표 1차 선발전에 군산선수단은 총 72명이 선발돼 동계 강화훈련을 벌이고 있다. 기본종목인 육상과 수영에는 육상 10명과 수영 11명 등 21명이 선발됐다. 육상은 남자초등부 100m와 200m에 강문성(미룡)·김동연(문화)을 비롯해 높이뛰기 정빛찬(나운) 선수가, 여중부에 100m 두은지·400m 박진희·멀리뛰기 여은아·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원희주(이상 영광중) 선수가 1차관문을 통과했다. 수영은 남자초등부에 평형 권혁기(신풍)·접영 김태윤(신풍) 임의신(지곡)·배영 문병은(지곡)·자유형 박승(신풍)이 선발됐고, 여초등부는 배영 문진영(지곡)과 정한순(동초등) 선수가, 남중부는 접영 김예찬 천재영·배영 김웅균(이상 진포중) 선수가, 여중부는 배영 안정민(진포)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단체종목에는 서해초등 농구부와 나운초등 배드민턴부, 옥봉초등 남자탁구·옥구중 여자탁구·서흥중 남자탁구부 등이 올랐다. 조정은 동원중의 임지민이 여중부에, 임태운은 남중부에 각각 선발됐다. 레슬링은 그레코로만 30㎏급에 유진영·100㎏급에 한경태·자유형85㎏에 정효준(이상 월명중) 선수가, 자유형100㎏에 조민수(산북) 선수가 선발됐다. 복싱은 63㎏이하에 박찬원(군산중)·50㎏이하 이봉헌·54㎏이하 이해수(진포) 선수가 첫 관문을 넘었다. 유도는 여중부 45㎏-에 김수연·70㎏+에 박미희·48㎏-에 조은반(이상 서흥중)이, 남중부는 48㎏-에 박광준·66㎏-에 유장혁 선수가 각각 1차선발전을 통과했다. 태권도에서는 남초등부 헤비급 이중목(수송)과 여중부 웰터급 김미정·핀급 홍수지, 남중부 L-미들급 김민수(이상 중앙중)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이번 동계 강화훈련을 거쳐 내년 3월경까지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참가해 최종 선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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