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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우수회원단체로 선정된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가 2005년 을유년(乙酉年)을 맞아 군산지역 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생활체육협의회는 군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저변인구가 점차 증가추세이고 특히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양질의 생활체육 여건을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준비중이다. 우선 해마다 참여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무료교실은 특히 지난해 신설된 요가나 골프의 경우 100여명의 회원들이 몰려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며, 7월에는 주말가족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매년 만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모여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6회협의회장기 시민연합체육대회는 7월 초순경 개최 예정으로 올해도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수송동에 사는 이모(36)씨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군산시민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생활체육 행사가 개최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승한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군산시민의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체육 여가선용을 위해 올해도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는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매년 각종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이미지 마케팅과 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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