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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체육부 신년 계획(1) - 탁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1-10 00:00:00 2005.01.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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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 탁구의 요람이자 산실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지역 탁구부가 올해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산 여자 탁구는 지난해 대야초 탁구부가 전국대회 전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데 이어 중앙여고 탁구부가 철옹성으로 여겨지던 이일여고 탁구부를 격파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이에 탁구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에 여념이 없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우선 대야초등학교 탁구부는 학교 내 승리관에서 훈련중이며, 이번주부터 인천 소재 주안 초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통한 올 시즌 기량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대야초 탁구부는 14명의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선수들 대부분이 4·5학년들로 구성돼 있어 올해는 성적보다는 대회 경험을 쌓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선수 과밀에 따른 적체현상도 해결하기 위함이다. 8 명의 선수들이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동계훈련중인 옥구중학교 또한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아쉬움을 올해 기량향상을 통한 실력으로서 증명해 보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1학년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거함 익산 이일여고를 물리친 중앙여고 탁구부는 옥구중에서 올라 온 신입선수 2명을 보강해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남소미, 조하라 선수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있어 3관왕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관계자는 ¨군산지역 탁구는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지도진 등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새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전체적인 선수들의 기량을 볼 때 분명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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