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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올해 체육부 전망(3) - 농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1-24 00:00:00 2005.01.2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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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농구부가 지난해 부진을 털고 올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뒤로한 채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 농구부는 어린 선수들의 운동 기피현상으로 선수 기근에 허덕이고 있고, 이에 따라 일부 체육부의 경우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선수구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대한농구협회장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킨 서해초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4일 전국남녀 우수팀 초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현재 학교에서 동계훈련중인 농구부는 6명의 선수들이 소년체전 선발전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하고 있으며, 1차전에서는 전주에게 승리를 거둔바 있다. 지난해 결승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신 군산중학교 농구부는 3학년 선수들의 졸업으로 1·2학년 선수들로 올해 각종 전국대회를 참가해야 하므로 당장 입상성적보다는 선수들의 대회 경험 쌓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10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농구부는 현재 학교에서 서해초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통해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 시즌 빠른 속공 농구를 선언한 군산고등학교 농구부는 타 지역 팀들에 비해 신장의 열세를 가드진을 활용한 빠른 속공으로 공격 루트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산중학교에서 진학한 7명의 선수들의 보강으로 더욱 탄탄해진 농구부는 지난주 충주고등학교 전지훈련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서울 사이버대학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최철권 군산고등학교 농구부 지도감독은 “현재 각 학교 농구부는 겨울방학도 잊은채 올 시즌 상위입상을 위해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반드시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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