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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은 군산시체육회 결산이사회에서 지역 체육활동이 한층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열린 체육회 결산이사회에서 송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시가 여러 가지 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속히 훌훌 털어버리고 지역발전을 향해 나아갈 새로운 전기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권한대행은 체육인들이 앞장서 지역발전을 이루는 일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올해 각종 전국규모 대회가 군산에서 열리는 만큼 군산시체육회가 올해의 시작을 힘차게 열고,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돕는 중대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송 권한대행은 또 오는 2일에 새만금 사업의 조속 완공을 가로막으려는 법원의 조정권고안에 대한 규탄대회가 군산에서 열리는 만큼 체육인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밖에도 21세기는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의 진흥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군산시도 열과 성을 다해서 이에 상응하는 예산지원 등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충실히 이행할 각오임을 밝혔다. 한편 군신시체육회는 현재 기금 8억5천만원대에서 올해 군산시가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임에 따 올해 말 9억5천만원에 달할 예정이어서 10억원의 기금확보를 눈앞에 두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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