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가 오는 2월 1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5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한다. 또 임기가 만료된 선출직 임원들에 대한 유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산시체육회는 올해 12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대회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단합된 노력이 필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다음달 대의원총회에서는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보다 활동력 있는 체육회 운영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4년도 사업 및 결산에 대해 논의한 후 통과시켰으며, 200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또 가맹 경기단체 임원 승인의 건을 처리해 새로 임원을 구성한 산악연맹과 육상협회·농구협회·테니스협회·태권도협회 등 5개 단체의 임원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