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고교 야구 활성화를 위한 2005년 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오는 15일(화)부터 20일까지 6일간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군산상고 운동장 및 군산공설 야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우수 6개 명문 야구부가 출전해 서로간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올 한해 고교 야구 판도를 가늠하는 한편 박진감 넘치는 고교야구의 진수를 통해 침체된 군산지역 야구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은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진행방식은 리그전이며,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순위 동률시는 승자 승, 최소실점, 최다 득점 순위로 1위를 결정한다. 김성한 군산상고 야구감독은 ꡒ이번 대회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점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ꡓ라며, ꡒ더욱이 야구팬들은 모처럼 활기 넘치는 고교야구를 통해 야구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ꡓ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및 입상팀에게는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팀들은 다음과 같다. ▲군산상고 ▲동산고 ▲제물포고 ▲한서고 ▲화순고 ▲유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