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이 지난 20일 첫 경기 킥오프를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출발했다.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내실있는 경기운영으로 어느해보다 알찬 시즌을 준비해 온 축구연맹전은 올 시즌에도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한 활력 넘치고 깨끗한 경기를 선보여 최근 월드컵 조별 예선전으로 한껏 달아오른 축구열기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 21개팀이 출전해 200여 경기를 소화하며, 각 팀은 선수들의 체력안배나 다양한 팀 전술을 통해 올 시즌 왕중왕에 도전한다는 다부진 각오를 세워 시즌에 임하고 있다. 군산시민과 함께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서 축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박진감 넘치는 시즌을 준비해 온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회장 고성전)는 지난해 시민들이 보여준 축구열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행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별중에 별을 뽑는 올스타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수들은 군산시를 대표해 연합팀으로서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성전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장은 ¨내실있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임원진과 혼연일체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그라운드를 찾아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연합 축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