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동호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2005생활체육 시민 무료교실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시민 무료교실은 지난 한달간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요가 등 다양한 30여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에 관심있는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마감 결과 일부 종목은 신청자가 몰려 후보자가 발생하는 등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접수 결과 헬스나 볼링의 경우 최근 몸짱 신드롬이나 다이어트 열풍을 반영하듯 각각 70명과 80명을 모집했지만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조기 마감했다. 또한 최근 어린이 비만에 대한 부모와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 수영교실도 80명 모집에 100여명이 참가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게이트볼이나 등산, 건강달리기 종목의 경우 가볍게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노인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박승한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최근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동호인층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체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 시민 무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동호인들은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 063)442-58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