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미친골프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갖고 조남석(주)원전특수 대표이사를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측 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친선골프회는 1981년에 창립해 그간 스포츠를 통한 미 공군장병들과의 우의를 다져왔으며 상호 친선도모와 이해증진을 위한 정례행사를 가져왔다. 조남석 신임회장은 군산의 미 공군장병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서를 소개하고 시민과 교감하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군산한미친선골프회는 또 이번 정기총회 임원개편을 통해 부회장에 이병준, 이기영, 장덕인씨 등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