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군산시야구연합회(회장 김현일) 소속 생활야구인들의 잔치인 군산리그가 시작됐다. 올해 경기의 서막은 제7회 군산시야구연합회장기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겨울에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담금질을 마친 총 23개팀이 참가해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다. 또 예산경기 결과 각 조 상위 2팀씩 모두 8개팀이 결선경기에 진출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1주차 경기에서는 샤크의 전종배 선수가 대회 1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전통적 강팀들이 두각을 보인 가운데, 우승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를 출발했다. ◇1회전 경기 결과 ▲A조 쟈칼 5-15 레인저스 유니드 4-14 타타대우상용차B ▲B조 퍼펙트 12-2 챌린저 지엠대우 11-12 샤크 ▲C조 블랙홀 1-9 스피드 에이스 7-8 유니콘 ▲D조 세아베스틸 2-12 레인보우 스나이퍼 3-10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