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가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새로 구성된 이사진들이 모여 상견례 겸 첫 이사회를 갖고 상임이사 인준 등 체육회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군산시체육회는 전무이사에 문승우 새전북신문 편집위원을 선출했으며, 총무이사에 오승일 군산시복지환경국장, 경기이사에 이성일 시의원, 섭외이사에 최성요 현대주류 대표이사, 기획이사에 장정익 우성여객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또 운영위원장에는 최창준 부회장을, 학교체육위원장에 이갑철 서해대 교수, 생활체육위원장에 김성수 부회장, 여성체육위원장에 유귀옥 여약사회장, 상벌위원장에 최판석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군산시체육회는 올해 한층 체계적인 운영으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체육회 산하 5개 위원회를 신설해 위원장과 위원들을 선임함에 따라 군산지역 체육의 진흥방안 마련과 실행이 기대된다. 한편 당초 부회장진영에 선임됐던 김중언 군산대 교수는 본인의 고사로 시 체육회 새 임원명단에서 제외됐고, 고병술 군산원예협동조합장이 부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