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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전북 부안 변산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군산해양경찰서와 전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봄철 정기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이 21세기 국가 해양세력의 주체적 역할수행 기관으로서 범국민적 바다체육행사를 개최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수상레저활동 업무관장기관으로 해양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동기부여와 해양경찰의 대국민 위상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 첫 대회를 열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고 있다.    개회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부안변산 격포항 부두에서 해양경찰청장, 대한요트협회장, 전국 요트인, 선수, 전북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전국의 요트선수들은 각자의 명예를 걸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양경찰청 관현악단(60인조)이 오는 20일 대회홍보를 알리는 시가행진을 비롯한 격포항 부두에 설치된 개회식장 무대에서 전야제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위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남․여,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으로 대한요트협회 등록선수와 협회가 인정하는 선수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요트 180여척 2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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