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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등학교 축구대회 첫 번째 정상은 서해초등학교가 차지했다.    건강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학교 간 교류를 도모할 목적으로 열린 제8회 군산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군산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지역 10개 초등학교가 2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였고 참가팀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개막식에서 참가선수들에게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것과 규칙을 잘 지키고 정정당당히 경쟁을 벌임으로써 민주시민의 덕목을 올바르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1․2회전에서 소룡․수송을 물리친 서해초등과 미룡․신풍을 물리친 산북이 맞붙었다. 두 팀은 결승답게 막상막하의 기량을 보였고 2골을 얻은 서해초등이 1골에 그친 산북을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체 및 지도자상 = ▲4강 지도자상 : 김보민(서해) 김정석(산북) 류진영(수송) 박상술(신풍) ▲우승 : 서해 ▲준우승 : 산북 ▲장려상 : 수송, 신풍 ▲응원상 : 신풍    ◇개인상  = ▲최우수상 : 강문수(서해) ▲최다득점상 : 김제우(신풍) ▲우수선수상 : 정준성(산북) ▲김투상 : 최경무(수송) ▲꿈나무상 : 최정규(서해) 이지훈(미룡) 조은강(신풍) 장준혁(소룡) 김돈희(지곡) 고승현(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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