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소년수련원서 개푀 청소년에게 꿈을, 도시에 활기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적 여가선용을 통한 자주능력을 향상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한 군산사랑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18일 오후 1시부터 군산 청소년수련원 야외 농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각 학교와 청소년단체에서 신청한 30개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관람자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관람자 자유투대회는 물론 학부모 자유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창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 YMCA(이사장 서만석) 산하 사회체육부에서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군산시내 청소년들이 한데모여 기량을 펼치고 주말을 보내는 좋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대회 참가 신청·접수는 군산 YMCA(☎446-4122)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시상금 20만원이,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도 컵과 시상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