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경기 군산개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가 군산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오전 7시 군장국가공단(오식도~비응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회장배 O2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선수 500여명과 임원,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한 선수들이 수영과 싸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제1회 회장배 O2트라이애슬론 대회는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유경선)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군산시를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가 새만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근인 군장국가공단 일원에서 개최됨으로써 새만금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은 물론 새로운 트라이애슬론 경기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전국의 트라이애슬론 동호인들의 훈련장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참가한 선수와 임원 가족은 물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로 6억3천여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거둘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침체돼 있는 군산지역 경제에도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