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 주니어대회 실사차 군산방문 아시아역도연맹 알리 모라디 사무총장이 2006년 아시아 주니어&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 유치 희망지역 실사 차 군산을 방문했다. 세계역도연맹 집행위원이자 이란 역도연맹회장인 알리 모라디 총장은 지난 19일 도착해 21일까지 2박3일간 군산에 머무르며 내년도 대회 개최지의 경기시설과 숙박, 교통시설 등을 돌았다. 경기장인 월명체육관과 숙박시설인 리츠프라자호텔, 워커힐호텔 등을 돌아본 후 만족감을 표시한 알리 모라디 총장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리는 총회의 결정이 남아있지만 군산이 아시아 주니어&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알리 모라디 총장의 군산방문에는 대한역도연맹과 전북역도연맹 관계자 5명이 동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군산시를 방문하고 숭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으며, 내년 아시아 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 군산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 박영민 상임부회장과 오승일 군산시복지환경국장, 오옥선 체육진흥담당 등 3명은 대한역도연맹관계자 2명․전북역도연맹관계자 1명과 함께 2006년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를 방문 중이다. 내년 아시아역도대회 유치단 6명은 23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참석한 후 내년 주니어&유소년 선수권대회 유치활동을 벌이며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