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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씨름, 전북 평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10-07 00:00:00 2005.10.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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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북선발 종합우승 조중권(일반)·전한종(장년) 1위       군산씨름이 다시 전북 모래판을 평정했다.  7일 남원 요천씨름경기장에서 열린 2005전국 씨름왕 전북대표 선발대회에서 군산선수단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 3년 연속 개최 등 한국씨름 발전에 저력을 보여온 군산씨름협회(회장 김성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단과 임원이 전력강화 훈련을 펼쳤고 마침내 도내 최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다시 맛봤다.  이번 경기에서 군산씨름단은 일반부에 출전한 조중권 선수와 장년부의 전한종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 영광여고의 고선미 선수가 여고부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반부 김성림 선수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년부에 출전한 김창복 선수와 일반부의 김종현 선수도 3위에 입상해 군산의 종합우승을 도왔다.  군산시 씨름의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씨름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군산지역에 여전히 씨름인재가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어서 학교 씨름부 창단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김성수 군산시씨름협회장은 "매년 군산씨름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은 씨름을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어서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군산의 씨름이 옛 명성을 찾아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씨름부 창단에 최선을 다하겠고,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05씨름왕 전북대표선발대회 입상자들은 다음달 11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2005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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