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라운딩 이용료 주중 6만5천원, 주말 9만원 국내 최대 81홀로 조성되는 군산컨트리클럽이 다음달 27홀의 우선 개장에 앞서 16일부터 시범라운딩을 시작했다. 군산컨트리클럽의 27홀은 코스와 연못 등 46만7천여평의 면적에 전주와 익산 ․ 김제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전주와 익산은 파36 나인 홀이고, 김제코스는 파37 나인 홀이며, 익산코스와 김제코스 18홀은 국내 골프장 중 최장코스이다. 시범라운딩 기간동안의 가격은 주중의 경우 카트비를 포함하여 6만5천원이며, 주말에는 9만원이고 캐디피는 7만원이다.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은 폐 염전 부지에 골프장조성공사를 한 지 불과 1년 5개월 만에 27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완성했으며, 나머지 54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공정대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 81홀은 대중골프코스 63홀과 회원제골프코스 18홀로 구성되며,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연 면적 3천500평으로 63홀의 대중골프장용이고, 회원제골프장 18홀의 클럽하우스는 2006년에 별도로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