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16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군산시는 2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을 넘어서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육상과 볼링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과 축구, 택견, 풋살, 당구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입상권에 들었다. 이 외에도 전주시가 6개 종목을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정읍과 김제가 각각 배구와 합기도, 축구와 탁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과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 ▲1위 익산 ▲2위 장수 ▲3위 전주 ◇단체줄넘기 ▲1위 임실 ▲2위 고창 ▲3위 정읍 ◇배구 ▲1위 정읍 ▲2위 고창 ▲3위 전주, 남원 ◇배드민턴 ▲1위 정읍 ▲2위 고창 ▲3위 김제, 군산 ◇볼링 ▲1위 군산 ▲2위 전주 ▲3위 익산 ◇생활체조 시·군 경연 ◇수영 ▲1위 전주 ▲2위 익산 ▲3위 김제 ◇육상 ▲1위 군산 ▲2위 임실 ▲3위 익산 ◇족구 ▲1위 완주 ▲2위 정읍 ▲3위 전주, 김제 ◇줄다리기 ▲1위 진안 ▲2위 전주 ▲3위 김제 ◇축구 ▲1위 김제 ▲2위 전주 ▲3위 군산, 정읍 ◇탁구 ▲1위 김제 ▲2위 익산 ▲3위 남원, 고창 ◇태권도 ▲1위 완주 ▲2위 고창 ▲3위 전주 ◇택견 ▲1위 전주 ▲2위 군산 ▲3위 진안 ◇테니스 ▲1위 전주 ▲2위 익산 ▲3위 순창, 임실 ◇풋살 ▲1위 전주 ▲2위 부안 ▲3위 장수, 군산 ◇합기도 ▲1위 정읍 ▲2위 부안 ▲3위 고창 ◇당구 ▲1위 전주 ▲2위 익산 ▲3위 군산, 고창